반려견의 눈물자국제거

반려견의 눈물자국 제거

오늘은 반려견의 눈물자국 원인과 제거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반려견의 눈물자국은 포르피린(porphyrin)이라는 물질에 의해 생성됩니다. 포르피린(porphyrin)에는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가 분해될때 생성됩니다. 사람은 포르피린(porphyrin)을 주로 담즙과 장을 통해 배출하지만
반려견의 경우에는 눈물 및 타액,소변을 통해 배출합니다. 
눈물이나 타액에 포함된 포르피린(porphyrin)이 흰 털위에 착색되면서 붉은 빛의 얼굴이 생기는데 이것이 눈물 자국입니다. 
이와 같은 포르피린(porphyrin)자국은 햇빛을 받으면 더 진해지고 어두워진다고 합니다. 
모든 반려견에게는 포르피린(porphyrin)이 생성되는데 특히 흰색 및 밝은 털일 경우 더 눈에 잘보입니다. 

만약 강아지의 눈물자국이 갈색이라면 원인은 달라집니다. 
포르피린(porphyrin)으로 인한 눈물자국은 그색이 붉습니다. 갈색얼룩은 털 관리 부족등으로 인한 감염이 원인입니다. 
반려견의 눈 밑이 눈물로 인해 망성적으로 축축하면 효모 혹은 곰팡이로 인한 감염일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이 갈색의 
원인이 됩니다. 
털 관리 부족으로 인한 효모감염에 의한 갈색눈물자국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눈물자국 보조제(영양제)로는 효과가 없으며
보조제의 목적이 포르피린(porphyrin)을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견 눈물자국 예방 및 관리법

첫번째로는 잘못된 식습관과 사료 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반려견에게 먹였거나 맞지않는 간식과 사료를 먹였을때 생길수 있습니다. 
식습관이 맞지 않아 생기는 경우는 반려견에게 맞는 사료등을 꼼꼼히 살펴 보시고 변경하시거나 
먹으면 안되는 음식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두번째로는 식염수로 꼼꼼하게 딱아 주는 것입니다. 
눈물이 났을때 꼼꼼히 닦으면 착색을 예방할 수 있다.  얼굴 부위 털을 잘 다듬는 것과 하루 두 번 이상 젖은 솜으로 
눈물을 닦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세번째로는 식기점검이 필요합니다. 
플라스틱 식기는 쉽게 급이 가고 박테리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식기를 핥는 경우 얼굴에 자주 닿기 때문에 
감염의 원인 됩니다. 

네번째로는 수돗물이 아닌 정수된 물을 급여합니다. 
수돗물에는 미네랄을 비롯한 철분, 염소, 불소 등의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 반려견의 체질에 따라 예민할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로 눈물자국제거에 효과적인 성분을 급여합니다. 
밀크시슬,민들레,올리브잎,클로로필(엽록소), 초유 혹은 프로바이오틱스 등은 눈물 자국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보조제 형태로 직접 급여하거나 해당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사료를 급여합니다. 

눈물자국 제거용 제품들도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는 수의사와 상담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과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이 있는 공간에서 흡연을 하거나 살충제와 같은
에어로졸 제품을 분사하는 행동도 반려견의 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