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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발바닥 갈라짐 및 관리법


반려견의 발 패드는 부위마다 명칭이 따로 있고 검은색이나 핑크색 혹은 색이 섞인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털이 없고 단단하게 되어있습니다. 피부 아래에는 콜라겐과 지방조직이 위치하고 있어 바닥의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의 압력을 완충시켜 줍니다. 
발바닥은 매우 민감한 부위로 한번 상처가 생기면 잘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항상 바닥과 닿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쉽게 손상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 발바닥이 갈라지고 까지는 이유는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일반적인 원인은 
-겨울철 산책
-실내습도가 낮은 겨우
-아연 수치가 낮을 겨우
-세균 감염 



반려견의 발바닥 어떻게 대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충 부한 수분 공급 및 보습입니다. 
패드나 발바닥이 갈라지면 반려견들은 그 부위를 자주 핥습니다. 
이런 행동을 평소보다 자주 할 때 보호자님은 발바닥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견 전용 보습제(펫밤)을 바라 주면 좋지만 이것이 없거나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자기 전에 '바셀린'을 발라 주어도 좋습니다.

두 번째로는 아연결핍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아연은 콜라겐을 생성하는 필수 요소입니다. 반려견의 발바닥 세포를 강하면서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한 방편으로 오메가3를 섭취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평소의 산책 습관이 중요합니다. 
살충제를 갓 뿌린 잔디밭, 화학물질로 청소된 바닥, 여름철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지 않도록 보호자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면 됩니다.

만약 패드에 상처가 생긴다면 반려견용 소독약을 만들어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려견용 소독양 만드는 방법

-일반 상처 소독용
알파헥시딘 5% 용액 + 멸균증류수 = 2 + 98
-진균성(곰팡이성) 피부염 소독용
알파헥시딘 5% 용액 + 멸균증류수 = 4 + 6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이며 가벼운 증상이라도 자가치료는 위험할 수 있고 2차 감염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동물병원에서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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